[평촌 맛집]안양, 시래와보리 범계점, 내돈내산

[시래와보리, 범계점]

저녁메뉴로 머먹을까? 고민하다 배민1으로 시래와 보리에서 음식을 주문했다.

 

철판두루치기정식+시래밥 앤 들께탕, 수육정식+시래밥앤 들깨탕을 주문했다. 그리고 계란후라이를 추가했다.

음식은 보온팩에 포장되어 왔다.

 

보쌈정식은 보쌈과 알배추를 주었다. 처음보기에는 보쌈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양이 많게 느껴졌다. 보쌈의 삶기도 적당하고 부들부들하니 맛있었다. 삼겹살 부위를 쓴거 같았다.

 

철판두루치기정식은 두루치기와 알배추를 주었다. 비주얼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제육볶음의 느낌이다. 맛도 우리가 생각하는 맛이다. 양은 보쌈정식과 마찬가지로 보기에는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니 생각보다 많게 느껴졌다.

 

국은 청국장과, 들깨탕 중 하나를 고를수 있는데 들깨탕을 주문했다. 들깨탕은 들깨가 많이 들어가 걸죽하면서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밥은 우리가 알고 있는 보리밥 비빕밥이다. 나물반찬과 보리밥이 와서 비벼먹으면 된다. 계란후라이는 추가로 주문했다.

 

나물들을 한번에 다 넣고 맛있게 비벼서 먹었다. 비빔밥에는 고추장, 참기름, 김이 제공된다.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지 반찬구성이 탄탄했다. 연근, 묵, 도라이무침, 샐러드, 열무김치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주문할때 가격대가 있어서 망설였었는데 한상차려놓고 보니 양도 많고  2명이서 먹기에 충분히 하고 맛도 있고 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