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현장에서 공사계획을 세울때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가 양중계획일 것이다. 양중장비의 선정, 위치, 대수, 무게 등 모든 것을 고려하여야 공사를 원활히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중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는 양중장비는 타워크레인, 리프트카(현장에서는 호이스트라고 하는데 정식명칭은 리프트카이다), 하이드로크레인, 크롤러크레인 등을 많이 사용한다.
이러한 양중 장비들은 리프카를 제외하면 대부분 철근콘크리트 공사 또는 외부 마감공사에 많이 사용한다.
내부 마감공사에서는 일반적인으로 리프트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리프트카는 적재공간의 한계가 있어 길이가 긴 마감자재들은 양중이 어렵다. 이때 사용하는게 자재반입대(슈퍼데크)이다.
슈퍼데크는 슬라브 사이에 자재반입대를 설치하고, 자재반입대에 자재를 양중 후 건물 내부로 자재를 이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가시설물 이다.
자재반입대(수퍼데크)를 이용하면 자재 양중시 자재를 건물 내부로 양중하기 위해 몸을 밖으로 내밀어 위험하게 양중하지 않아도 된다. 뿐만 아니라, 철골, SRC, RC조 등 다양한 구조형식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자재반입대(슈퍼데크)를 설치하고 나서, 현장에서 관리하기 위해서는 슈퍼데크에 가설문을 설치하여 자재양중시에만 사용하도록 하고, 제한하중을 부착하여 실재 현장에서 자주사용하는 자재들의 중량을 표시하여 양중할 수 있는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슈퍼데크 하부빔에 추가적으로 고정철물을 설치하여 이탈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층에 자재양중이 끝나면 다음층으로 자재반입대(슈퍼데크)를 이동하여 사용하면 된다. 슈퍼데크를 이동 설치시에는 지지포스트는 수직으로 설치하고, 바닥면과 밀착하게 고정해야한다. 또한 단부에서, 내민길이는 4.5M를 유지해야 한다.
자재반입대(슈퍼데크)는 삼기슈퍼데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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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슈퍼데크 사용을 검토한다면 구조검토를 통해 슈퍼데크설치가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몇톤의 슈퍼데크를 설치할 수 있는지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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