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D공법(현장타설콘크리트말뚝) 암판정 방법

건축

RCD공법(현장타설콘크리트말뚝) 암판정 방법

소소심심 2024. 6. 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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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D공법에서 암판정 방법은 상당히 애매(?)하다. 시편을 통한 시험의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추 지반조사를 통한 암편과 비교하여 선단 지지력을 확보할 수 있는 깊이까지 굴착되었는지 판단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현장에서는 풍화토까지는 바이브로 해머를 이용하여 굴착한 후 그 이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RCD장비를 이용하여 굴착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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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로 해머를 이용한 굴착(좌), 풍화토~풍화암 시편(우)]

 

 

RCD장비로 굴착을 실시하면 RCD라인으로 배출된 암을 뜰채로 채취하여 최초 지반조사를 통해 확보된 시편과 비교하여 암을 판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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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D장비를 이용한 굴착(좌), 순환수 침전조(우)]

 

 

RCD장비를 이용하여 채취된 시편는 암판정을 위한 시편(5cmX5cm)을 제작하기 어려우므로 외부 시험의뢰가 불가능하다.

암판정은 토질변화 시점인 풍화암, 연암, 경암 구간별로 판단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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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질 구간별 암편 시료채취(좌), 최초 보링을 통해 채취한 암편과 RCD장비를 통해 채취된 시편 비교(우)]

 

이 밖에 방법으로는 RCD장비 운전원의 경험을 통해 장비의 RPM에 따라 토질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즉 풍화토, 연암, 경암순으로 강도가 높아지므로 굴착을 위해서는 장비의 RPM이 올라가므로 이를 통해 토질을 확인 할 수는 있는데 이는 굴착의 진행 정도만 판단하는 것을 권한한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시편을 비교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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