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천장 누수(윗집누수) 보험처리 진행 방법, 아파트 누수보험(실제 경험담)

일주일정도 여행을 갔다 집에 돌아와 현관앞 도착하니

집안에서부터 물이 흐른 흔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이게머지?

우리집에서 물이새고 있나 걱정되어

현관문을 열어보니 현관 천정, 벽체 도배지, 신발장이 젖어 있었다.

 

윗집에서 물이새는 것이라 판단되어 일단 관리사무소에 전화해 상황설명을 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지금 담당자가 부재중이니 오후에 방문하겠다고 했다.(ㅜㅜ)

 

오후가 되어 관리사무소 직원이 방문하고 상황파악 후

어디에서 누수가 발생하는지 윗집부터 차례대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10분쯤 지나 누수원인을 찾았다고 했다.

윗집 PS실에서 세대 내부로 들어가는 수도배관 연결부위가 터져서 누수가 발생했고

연결부는 바로 수리해서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고 했다.

 

누수로 인한 하자보수는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니

그건 관리사무소에 개입할 문제가 아니고 윗집과 협의해 보는게 나을것 같다고 했다.

 

처음에는 PS실이여서 공용부니 관리사무소에서 처리해 주는줄 알았는데

세대로 들어가는 수도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이니 해당세대에서 처리해야 된다고 했다.

 

하자보수를 위해 윗집주인과 연락을 하니 하자보수는

보험처리로 될거라고 하며 미안하다고 했다.

 

일주일정도 시간이 흐른 후 누수부위가 마르고 하자보수 진행을 위해

윗집에 연락해 보험처리를 진행해 달라고 하니 견적서를 달라고 했다.

 

보험처리를 하면 보험회사에서 다 해주는줄 알았는데

견적서를 달라고해서 처음에는 당황했다.

 

견적서를 받기위해 주변 인테리어 업체에 전화를 해서 견적요청을 했을때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부분적인 하자보수를 진행하지 않아 견적서를 받기 힘들었다.

이때에는 견적을 받기 어렵다고 그냥 보험사에서 알아서 진행해 달라고 하면 될 것 같다.

 

견적서를 제출하고 몇일이 지나자 보험사에 연계되어 있는 손해사정업체로부터 연락이 왔다.

견적서로만 봤을때는 견적비용이 과다 청구된것 같다고 집을 방문해서

정확한 피해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다는 연락이었다.

 

그렇게 손해사정인이 집을 방문했을때 피해사진을 보여주고,

피해범위 및 보수범위를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손해사정인은 피해범위 및 보수범위를 하나도 빠짐없이 보험사에 전달하겠다고 하였으나

전체가 인정될지는 미지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험사에 연계되어 있는 인테리어 업체에서 방문해서

견적을 다시 내보겠다고 했다.(견적시 현관 도배, 신발장, 천정 석고보드 교체요청, 누수이기 때문에 나중에 석고보드에서 곰팜이가 발생할 수 있음)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보험사 인테리어 업체에서 집을 방문해 견적을하고

견적을 토대로 보험사에 전달이 되어 하자보수를 진행하기 위해 대기중에 있다.

 

특별히 이상이 없다면 보험사 하자보수 인테리어 업체의 견적가가

더 저렴해서 요구한 하자보수가 이루어 질것 같다. 

 

그리고 보험사 하자보수 인테리어 업체에서 견적을 내러 왔을때 물어보니

하자보수를 진행하고 보수부위에서 재 하자가 발생시 1년 이내에는 재 보수를 실시한다고 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화재보험 및 일상생활 보상보험등은 꼭 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최근 아파트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때 개인에 의한 화재는 나중에 구상권 청구가 들어오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언제 어디서 누수가 발생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보험없이 누수가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후 수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됩니다.

https://ththtlatla.tistory.com/129

아파트 천장 누수(윗집누수) 보험처리 보수 후기(추가 : 일상생활배상책임특약, 급배수설비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