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D공법에서 암판정 방법은 상당히 애매(?)하다. 시편을 통한 시험의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추 지반조사를 통한 암편과 비교하여 선단 지지력을 확보할 수 있는 깊이까지 굴착되었는지 판단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현장에서는 풍화토까지는 바이브로 해머를 이용하여 굴착한 후 그 이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RCD장비를 이용하여 굴착을 실시한다. RCD장비로 굴착을 실시하면 RCD라인으로 배출된 암을 뜰채로 채취하여 최초 지반조사를 통해 확보된 시편과 비교하여 암을 판정하게 된다. RCD장비를 이용하여 채취된 시편는 암판정을 위한 시편(5cmX5cm)을 제작하기 어려우므로 외부 시험의뢰가 불가능하다.암판정은 토질변화 시점인 풍화암, 연암, 경암 구간별로 판단하면된다. 이 밖에 방법으로는 RCD장비 운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