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콘크리트 공사 중 거푸집해체(탈형) 시기

건축현장 공사담당자로 근무하면서 딜레마에 빠지는 것중 하나가 거푸집의 해체(탈형)시기이다.

마감공종을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해체해야 하지만, 기준강도를 충족하지 못한상태에서 해체할 경우 구조체에 큰 데미지가 발생하고 붕괴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이다.

따라서, 각 부위별 콘크리트 강도에 따른 거푸집을 해체시기 준수해야 구조적으로 안전할 것으로 생각된다.

 

1.콘크리트의 압축강도를 시험할 경우 거푸집의 해체 시기

 

2.콘크리트의 압축강도를 시험하지 않을 경우 거푸집의 해체 시기(기초, 보, 기둥 및 벽의 측면)

특히, 수평부재의 해체시에는 반드시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 후 설계강도 이상이 확보된 후 해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필러처리를 하는 경우에는 구조검토를 통해 필러동바리의 간격 및 위치를 확인 후 탈형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현장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시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한 것으로 시방서 및 도면 기준과는 상이할 수 있다.